혼자 밥 먹지 마라: 약한 연결의 힘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의 리처드 와이즈먼(Richard Wiseman) 교수는 여러 해에 걸쳐 스스로 행운아 혹은 불행아로 여기는 집단 간의 차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심도 있는 인터뷰를 수행하고 사람들에게 일기를 쓰도록 권했으며 일련의 테스트와 실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 실험에서 와이즈먼은 행운아 집단과 불운아 집단 양쪽 모두에게 신문을 주고 신문에 실린 사진의 숫자를 세어보라고 했다. 불운아 집단은 그 일을 끝내는 데 대략 2분이 걸린 반면, 행운아 집단은 불과 2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다음은 와이즈먼의 설명이다. “신문에는 43장의 사진이 실려 있었는데 두 번째 페이지에 더 이상 세지 말라는 지시 사항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지시문은 한 지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
깜찍한 은영이
2020. 4. 16. 20:11